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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파티 리딩 리듬스 : 뉴욕에서 책 모임이 파티가 된 이유

뉴욕에서 '독서 모임'이 아니라 '독서 파티'가 유행한다. 리딩 리듬스(Reading Rhythms)는 각자 다른 책을 들고 모여, 조용한 음악 속에서 함께 읽는 모임이다.토론도, 완독도 없다. 정해진 건 함께 읽는다는 것뿐이다.이 낯선 형식이 2년 만에 20곳 가까운 도시로 번진 이유를 들여다본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우리는 점점 더 적은 단어로 말한다 각자 책을 들고 모인다리딩 리듬스는 2023년 뉴욕에서 시작됐다.규칙은 단순하다. 읽고 싶은 책을 각자 들고 한자리에 모인다. 같은 책을 끝까지 읽을 의무도, 그럴듯한 감상을 준비할 의무도 없다.모임을 묶는 단 하나의 약속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읽는다'는 것뿐이다. 독서가 혼자 하는 일이라는 통념을 가볍게 비튼 셈이다. 읽고, 멈추고, 다시..

트렌드 2026.06.14

2026 월드컵 오현규 : 4년 전 아쉬움이 결승골이 되기까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체코전, 오현규의 역전 결승골은 하루아침에 나온 장면이 아니었다.2022년 등번호조차 없던 '훈련 파트너'가 4년을 준비해 만든 결과다.오늘은 한 골에 담긴 그의 4년을 정리했다. 2022년, 등번호가 없던 선수2022년 카타르 월드컵. 오현규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함께 카타르 땅을 밟았다.그러나 그는 정식 엔트리 26인이 아니었다.대표팀의 훈련을 돕는 '훈련 파트너'. 그의 유니폼에는 이름도, 등번호도 새겨지지 않았다. 역할은 분명했다.대표팀 훈련을 돕고, 선배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세계 최고의 무대가 눈앞에 있었지만, 그는 그라운드 안이 아니라 그 옆에서 그것을 바라봐야 했다. 대표팀 단체사진.모든 선수가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달고 있었지만, 오현규의 유니폼만 비..

트렌드 2026.06.14